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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…] 일본 독도 침탈 막으려면
독도 문제는 일본이 한반도와 중국 대륙을 침탈하려는 영토 확장의 역사적 포석으로 논의되어야 한다. 일본인들은 독도에 대한 헛된 꿈을 2세들에게까지 전수하려 하고 있다. 얼마 전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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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평범하고 선한 대부분 젊은이들 상황적 강제에 의해 악으로 돌변”
유대인 대학살에서 삼청교육대까지, 역사상 인간이 자행한 대규모 만행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. 그러나 특별히 악한 특정 개인이 모두 저지른 것은 아니다. 거기엔 평범한 사람, 평소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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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2 보트 피플' 미얀마 난민
군부의 탄압과 가난을 피해 해외로 탈출하려는 미얀마 난민들이 21세기 보트 피플(선상 난민)로 동남아 해역을 떠돌고 있다. 대부분은 난민 지위를 얻기가 어려워 인간 이하의 취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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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우슈비츠 '처형의 벽'서 기도회
독일 출신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8일 폴란드 아우슈비츠 나치 강제수용소를 방문했다. 폴란드는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처음으로 침공한 국가이며, 아우슈비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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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수단에선 … 3년 내전에 20만 명 숨져
미국 워싱턴 의회 앞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(사진 위)가 연설하고 있다. 아래 사진은 난민들이 이웃나라 차드 동부의 브리진에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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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홀로코스트와 표현의 자유
"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1000쪽짜리 역사책에서 유대인 집단 수용소에 대한 기술은 단 2쪽에 불과하다. 그중에서도 가스실에 대한 언급은 10~15줄밖에 안 된다. 이런 걸 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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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릭! 이 한줄] 1등급…2등급…학생이 돼지고기냐 外
1등급…2등급…학생이 돼지고기냐 "죽어 가는 나치 청년이 내게 용서를 구했을 때, 나는 결국 침묵을 지켰다. 훗날 그의 어머니를 만났을 때도 침묵을 지켰다. 마찬가지로 유럽 곳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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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독일·일본, 그리고 유대인과 한국인
미국이 예상과 달리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정리했다. 그 속에 유대인 변수가 숨어 있다. 미국의 정책을 다루는 핵심 멤버 중에는 유대인이 끼지 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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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영화] 킬링 필드
킬링 필드 ★★★★(만점 ★5개) EBS 밤 10시 감독:롤랑 조페 주연:샘 워터스톤.행 S 고르.존 말코비치 캄보디아 내전을 취재하던 미국 특파원과 캄보디아인 친구의 국경을 뛰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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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워제네거 부친 '나치 활동' 파문
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아버지가 과거 나치의 돌격대원이었음을 입증하는 문서가 공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.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슈워제네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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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4세 고령에도 戰犯 쫓는 비젠탈
지난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홀로코스트(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) 희생자 추모식. 사회자가 지난 50여년간의 나치 전범 색출 성과를 낭독하기 시작하자 참석자들의 시선은 단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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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수로 변한'다정했던 이웃' "한국도 보스니아가 될 수 있다"여운
10년 전의 보스니아 내전을 훑은 르포물 『네 이웃을 사랑하라』(원제 Love Thy Neighbor)는 참혹한 기록이다. 발칸반도 '인종청소'의 구체적 모습에 현미경을 들이댔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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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이션와이드] '일그러진 소외의 땅'소록도
'소 외된 섬' 소록도에 인권회복의 새 바람이 불고 있다. 일제의 환자 인권유린에 항거하다 처형된 이춘상(李春相)사건 재조명, 해방 직후 소록도 집단피살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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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IBM 나치 홀로코스트 협조 확실"
나치의 유대인 대학살(홀로코스트)은 미국의 정보 거대기업 IBM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그처럼 효과적으로 수행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나치 강제노동 피해자들의 마이클 하우스펠드 변호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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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] 아우슈비치의 교훈
바르샤바에서 남쪽으로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3시간반 달리면 아우슈비츠다.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의 기억에서 쉽사리 지워지지 않을 2차대전의 깊은 상처가 살아 있는 곳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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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스트리아서 꿈틀거리는 ‘극우의 망령’
평화로운 산악국가 오스트리아에서 전례없는 일이 일어났다. 지난주 닷새 동안 수도 빈 중심가의 유서 깊은 거리에선 시위대의 함성이 울려퍼졌다. 수천 명의 청년들이 새 연정에 반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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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BS〈시네마천국〉 '수용소 영화' 특집 방송
EBS 〈시네마천국〉은 오는 26일 밤 10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를 집중조명한 '아우슈비츠를 말한다 -수용소 영화에 대하여'를 방송한다. 이 시간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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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BS 시네마천국 '수용소영화' 특집
EBS〈시네마천국〉은 오는 26일 밤 10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를 집중조명한 `아우슈비츠를 말한다-수용소영화에 대하여'를 방송한다. 이 시간에는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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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기를 넘어] 1.파시즘
중앙일보는 경남대(총장 박재규) 와 공동으로 세기전환을 맞아 20세기의 주요 사상·인물·사건을 통해 지난 세기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21세기를 전망하는 기획을 마련했다.국내외 전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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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홀로코스트 기념관
서양에서 반 (反) 유대주의는 뿌리가 깊다. 기원 4세기 기독교가 로마에 의해 공인되면서 유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게 한 저주받을 민족으로 박해받기 시작했다. 기독교가 널리 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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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대학살의 빚잔치
스위스의 은행은 장사하기가 참 편하다. 금리가 낮은데도 전세계에서 예금이 몰려든다. 예금주 신분의 비밀을 철저하게 지켜주기 때문이다. 특히 독재자나 범죄자 등 검은 돈을 가진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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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산 자들의 행진'…아우슈비츠 현장서 학살 유대인 추모대회
유대인 집단학살 현장으로 유명한 폴란드 오슈비엥침 (독일어 이름 아우슈비츠)에서 23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와 유대인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생자 추모대회가 열렸다.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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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되살아난 광기
아돌프 히틀러는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. 중등학교 중퇴 후 화가가 되기 위해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미술학교에 지원했으나 두 차례나 낙방했다. 그후 몇년 동안 빈의 독신자 합숙소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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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집시비상
지난 91년 1월 독일에선 나치 친위대원이었던 한 남자가 제2차 세계대전중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집시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았다. 재판 당시 걸프전이 진행중이어서 일